짐을 다 싸 놓고 앞집 랜디(미국애틀란드 거주)와 마지막 나이트를 보냈다. 맥주를 마시며 다시 만날 일을 이야기했다. 아침 다섯 시 반에 출발하는 택시를 기다리느라 나는 더 일찍 일어났다. 다섯 시 경 랜디 방안도 불이 켜져 있다. 랜디 방에 들어가 모닝커피와 빵을 대접받았다. 나를 위해 일찍 일어나 커피를 끓이고 빵을 구웠단다. 겨울방학에 다시 오기로 약속하고 같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광명시에서 파견 문 선생이 선물로 마작 한 세트를 보내왔다. 거의 10kg나 되는 듯 엄청 무거웠다. 이민 가방 포함, 두 개 그리고 노트북 가방, 차 세트, 마작, 조그만 티코 차에 싣는다고 해도 가득 찰 것 같았다. 규정보다 수화물 중량이 초과하여 마작 세트를 다시 가방에 담아 운임을 더 내지 않았다. 제남 공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