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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고통받는 피해자가 없기를... 군은 대책마련하라!

공군 여성 부사관이 선임 남성부사관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한 후, 남자친구와 혼인신고 날 극단적 선택으로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4일 충남지역 제정당시민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은 서산시 해미면에 위치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정문 앞에서 성추행 피해 여성 부사관 사망사건 규탄기자회견을 했다. 제정당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선임 부사관에게 강제추행을 당한 이후 피해 부사관이 상관들로부터 사건을 덮으라는 회유를 받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다”며 “보도에 의하면 군대내에서 상습적 성범죄가 60%를 상회한다는 것은 군대내 성범죄가 제식구 감싸기와 온정주의에 의해 솜방망이 처벌이 일상화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향후 이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성추행..

카테고리 없음 2021.06.05

양승조 충남지사 대선 공식 출마 선언, 충청권 비상한 관심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2일 세종시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경선에 나선다. 양 지사는 “도민의 명령에 부응해 충청과 국가발전을 위해 대선 도전에 나설 것”이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상징이며 국토균형발전의 상징이 된 세종시에서 출마선언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충남도청과 지역사회는 양 지사의 대선 도전과 관련, 향후 행보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양 지상의 대권 도전은 문재인 정권에 이은 정권재창출의 필요성과 함께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분권 등 시대적 요청에 부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충청권은 수도권과 인접해 있으면서도 정치·경제적으로 항상 변방 취급을 당하고 있다는 지역민들의 박탈감을 극복하고 정치적 입지를 강화할 필요성에 기인한다. 정치 지형은 물론 행정,..

휴먼인사이드 2021.05.10

충남도의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넋 달랜다

김형도 의원,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개정안 대표발의 민간인 희생자 범위 확대, 위령사업 신설·민간단체 지원 근거 명시 충충남도의회는 김형도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은 한국전쟁으로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위령사업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또 민간인 희생자 정의를 기존 도민에서 도내 희생자로 대상을 확대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단체 등에 대한 지원 근거도 신설했다. 김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도내 한국전쟁 전후 희생된 민간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조사해 이들의 넋을 달래고 민족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충남도 2021.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