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에 거주하는 30대 이모 씨가 얀센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백신을 접종한 뒤 갑작스런 ‘뇌출혈’로 쓰러져 천안의 한 대학병원에서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모 씨는 6월10일 홍성의료원에서 얀센 백신접종을 한 후 접종 당일 고열과 두드러기 등의 이상증세를 보여 응급실을 찾았다. 해열주사 후 열이 내려 당일 귀가 조치했지만 13일 저녁부터 두드러기와 두통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평소 건강하고 최근 건강검진에서도 이상이 없던 이 모씨는 얀센백신 접종후 고열과 두드러기(사진) 등의 이상증세가 나타난 후 뇌출혈로 쓰러졌다. 15일 이모 씨의 결근을 이상하게 생각한 직장동료가 집으로 찾아가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하고 119 신고를 했다. 이모 씨는 천안의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