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고택과 추사 김정희 추사고택은 조선후기의 실학자이며 대표적인 서예가였던 추사 김정희(1786~1856)의 생가이며, 추사의 증조부인 월성위 김한신이 건립했다. 건물 전체가 동서로 길게 배치되어 있는 추사고택은 266.11m²(80.5평)으로 솟을 대문의 문간채와 ‘ㄱ자형’의 사랑채, ㅁ자형의 안채와 추사 선생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사당으로 이루어져 있는 가옥이다. ㄱ자형의 사랑채는 남쪽엔 한 칸, 동쪽에 두 칸의 온돌방과 나머지는 대청과 마루로 되어 있다. 가운데 있는 문을 열면 방이 하나로 연결되는 구조다. 각방의 앞면에는 툇마루가 있어 통로로 이용하였다 안채에는 6칸 대청과 2간통의 안방, 건넌방이 있다. 안채는 서쪽에 있고 사랑채는 안채보다 낮은 동쪽에 따로 있다. 추사는 예산 출신이며 본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