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대뉴스는 충남의 천재로 불리우던 불우소년 남문우 변호사 자서전을 본지에 연재한다. 남변호사의 가시밭길을 헤쳐가면서 성공한 삶의 사례가 젊은 세대에게 교훈이 되고 지침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독자들의 많은 성원이 있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태어날 때부터 고생한 나 나는 충남 아산시 도고면 시전리(감밭)에서 상(相)字 옥(玉)字 아버지와 아산 이씨 순(順)字 녀(女)字 어머니에게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내 밑으로는 내리 남동생 4명과 끝으로 여동생 두 명이 있어 우리 형제는 모두 일곱 남매다. 나는 태어나자마자 고생하며 자랐다고 한다. 어머니께서 나를 낳자마자 양쪽 모두 유종(乳腫)을 앓으시어 나는 어머니 젖 한 모금도 못 먹고 할머니께서 만들어 주신 미음만 먹고 자랐다고 한다. 당시는 우유가 없던..